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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LG 트윈스에 패하며 홈에서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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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LG 트윈스에 패하며 홈에서 3연패

 

KT 위즈, LG 트윈스에 패하며 홈에서 3연패

KT 위즈가 부상과 선발 로테이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며 안방에서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KT는 5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LG 트윈스에게 6-7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 18승 27패 1무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 요약

LG 트윈스는 2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오지환과 구본혁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후, 허도환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신민재와 홍창기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3회에는 김범석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오지환의 2루타와 허도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5회에는 김현수의 안타와 김범석의 연타석 좌월 투런 홈런으로 7-0으로 달아났다.

KT는 5회말 신본기의 솔로 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대타 조용호와 김민혁의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말에는 박병호의 몸에 맞는 볼과 황재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신본기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는 박병호의 볼넷과 배정대의 2루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조용호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하고, 김민혁이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5-7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문상철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는 김준태의 볼넷과 박병호의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황재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고, 배정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신본기, 조용호, 천성호가 연속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경기 결과와 분석

KT 선발 투수 주권은 2⅔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중심 타선인 로하스, 문상철, 장성우는 여러 차례 득점 기회에서 적시타를 때리지 못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KT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 투수의 부진과 중심 타선의 침묵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김범석의 연타석 홈런과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KT는 다음 경기에서 연패를 끊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와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LG는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상위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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