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슈


수원삼성, 자책골과 퇴장으로 부천FC에 패배하며 2위 자리 내줘

컨텐츠 정보
본문

염기훈 감독

 

수원삼성, 자책골과 퇴장으로 부천FC에 패배하며 2위 자리 내줘

수원삼성이 부천FC 1995와의 경기에서 자책골과 퇴장이 겹치며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수원은 2위 자리를 전남에게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경기 요약

5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은 손석용의 자책골로 부천에게 0-1로 패했다. 경기는 치열한 혈투로 진행되었으며, 수원은 백동규의 퇴장과 자책골로 인해 부천전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전반

수원은 4-3-3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주찬이 압박에 성공하며 첫 슈팅을 시도했으나, 부천 골키퍼 김형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김주찬과 김보경의 연계 플레이로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부천은 3-4-3 전형으로 맞섰으며, 중앙에서 강하게 압박하며 수원의 공격을 저지했다. 양 팀은 거친 파울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반

후반 4분, 수원의 백동규가 루페타에게 태클을 걸어 퇴장을 당하며 수원은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부천의 바사니가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수원은 김주찬과 툰가라를 통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추거나 수비에 막혔다.

후반 31분, 부천은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혁의 헤딩이 손석용의 발에 굴절되어 자책골로 연결되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부천은 수비를 강화하며 수원의 공격을 막아냈다.

경기 결과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에 공격을 시도했으나, 부천의 수비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0-1로 종료되었고, 수원은 2위 자리에서 밀려나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부천은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6위로 올라섰다.

결론

수원삼성은 퇴장과 자책골로 인해 부천FC에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공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수원은 팀의 조직력과 집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25 / 13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