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슈


히로시마 카프 내야수 고조노 가이토, 찬스에서 빛나는 '핫'한 타자

컨텐츠 정보
본문

히로시마 카프 내야수 고조노 가이토

 

히로시마 카프 내야수 고조노 가이토, 찬스에서 빛나는 '핫'한 타자

히로시마 카프 내야수 고조노 가이토(24)는 지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신인 1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타자 중 한 명이다.

APBC에서의 활약

고조노는 지난해 11월 도쿄돔에서 열린 APBC에서 한국과의 예선 라운드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좌완 투수 이의리를 상대로 3타석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 이 경기에서 일본은 2대1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도 고조노는 곽빈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중 활약

고조노는 5월 17일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리며 선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3회에도 중전안타를 추가하며 팀의 2대0 영봉승에 기여했다. 이날 그의 활약 덕분에 히로시마는 승리를 거두었다.

통산 기록과 최근 성적

고조노는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381경기에 출전해 22홈런, 136타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7홈런, 38타점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에는 35경기에서 145타석을 소화하며 아직 홈런이 없지만,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의 득점권 타율은 4할8푼4리로, 찬스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승타의 주인공

고조노는 지난 7일 한신 타이거즈전부터 4번 타자로 나서 17일 요미우리전까지 7경기에서 결승타 5개를 기록했다. 7일 경기에서는 1회 1사 1,3루에서 희생타로 선제점을 내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8일 경기에서도 1-1로 맞선 8회 2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10일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서는 2-2 상황에서 5회 2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치며 3연승을 이끌었다.

감독의 평가와 팀의 기대

아라이 다카히로 감독은 "득점 찬스가 고조노에게 가면 안심이 된다. 찬스에서 정말 강하다"고 칭찬했다. 고조노는 전형적인 4번 타자가 아니지만, 팀 상황에 맞게 중심 타선을 구성하며 장타력이 부족하더라도 4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결론

고조노 가이토는 찬스에서 빛나는 타자로, 히로시마 카프의 중심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타격 능력과 득점권에서의 강한 모습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25 / 13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