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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메시의 후계자, 이제는 '이동 중'... 임대 아닌 바르샤 복귀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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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

 

그가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뛸 가능성은 희박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8일 "올여름 미래가 불투명한 안수 파티(21, 브라이튼)가 라리가에서 임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미래 선수로 주목받아왔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인 그는 19/20 시즌 1군 데뷔 시즌에 8골을 넣으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심지어 리오넬 메시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파티는 리오넬 메시가 떠난 직후인 2021년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고,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20/21 시즌에 반월판 부상을 당한 파티는 다시는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성장은 눈에 띄게 둔화되었습니다.


지난 시즌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선발 라인업보다 벤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그 36경기에서 그는 단 7골을 넣는 데 그쳤습니다.


결국 그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임대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지난해 9월 브라이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2024년 6월까지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임대 이적이 반등의 발판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파티는 종아리 부상으로 고생했고 브라이튼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근 리그 3경기 중 단 14분만 출전하는 등 출전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브라이튼으로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파티는 새로운 행선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티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라리가로의 임대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클럽도 있습니다. 스포츠는 "발렌시아와 세비야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파티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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