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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추신수와 최지만 조명...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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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와 최지만

 

MLB.com, 추신수와 최지만 조명...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 기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가 5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추신수(42, SSG 랜더스)와 최지만(33, 뉴욕 메츠)을 조명했습니다. 추신수와 최지만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활약은 강정호, 김하성, 배지환 등 더 많은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의 탄생에 기여했습니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여정

부산 출신인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한국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진출한 첫 야수로, 이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된 2006년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2009년과 2010년 두 시즌 연속 타율 0.300, 20홈런, 20도루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5툴 플레이어로 인정받았습니다.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후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총 16시즌 동안 1652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출루율 0.377, 장타율 0.447, OPS 0.824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여정

인천 출신의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추신수에 이어 고교 졸업 후 미국에 진출한 두 번째 야수로 기록되었으며, 2017년에는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뉴욕 양키스 선수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단 6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주전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2018년에는 타율 0.263, 10홈런, 31타점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2020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한국 출신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서 안타를 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총 8시즌 동안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 OPS 0.764를 기록 중입니다.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의 영향

추신수와 최지만의 활약은 강정호, 김하성, 배지환 등 더 많은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의 탄생에 기여했습니다. 추신수는 218홈런으로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중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지만은 67홈런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론

추신수와 최지만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한 후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이들의 공헌과 성과를 조명한 MLB.com은 이들의 업적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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