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MLB: LA 에인절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경기 예측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그리핀 캐닝 (3승 8패, 4.72 ERA)
오하피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5연승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캐닝은 최근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부진을 벗어났습니다. 작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이번 야간 경기에서는 QS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에다와 밀러를 공략하며 홈런 2발로 5점을 올린 에인절스 타선은 홈런 군단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특히, 8회말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린 로간 오하피는 중심 타자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은 플리색 강판 이후 6.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선발 투수: 리스 올슨 (2승 8패, 3.35 ERA)
불펜의 부진으로 3연패에 빠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리스 올슨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올슨은 최근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회복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금년 야간 경기에서 5패 3.80 ERA로 부진한 점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플리색의 제구난을 틈타 2점을 올린 디트로이트 타선은 에인절스 불펜을 공략하지 못해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라앉은 타격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3점 홈런을 허용한 셸비 밀러는 갈수록 팀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기 예측
디트로이트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에인절스 투수진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캐닝을 공략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에인절스는 홈런 2발로 승부를 냈으며, 강속구 투수에 강점을 보이는 팀입니다. 올슨은 플래허티급의 강속구 투수로, 힘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5-2 LA 에인절스 승리
- 핸디캡: LA 에인절스 승리
-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