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 예측
필라델피아 필리스
선발 투수: 애런 놀라 (9승 3패, 3.39 ERA)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산체스의 완봉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애런 놀라는 최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일러와 파우처 상대로 2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떨어진 타격을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카일 슈와버와 브라이스 하퍼의 이탈은 큰 타격입니다. 산체스의 완봉으로 불펜 소모가 없었던 점은 긍정적입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선발 투수: 로더리 무뇨즈 (1승 3패, 5.80 ERA)
마이애미 말린스는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로더리 무뇨즈는 최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배했지만, 원정에서 나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낮 경기 등판은 이번 시즌 처음이며, AAA 시절 낮 경기 투구 내용은 좋았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의 투구에 막혀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후반 승부에 걸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은 3.1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버티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 예측
10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하퍼와 슈와버의 동시 이탈은 필라델피아 타선에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놀라의 투구는 안정적이지만, 필라델피아 타선 역시 무뇨즈를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불펜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필라델피아의 최대 약점은 불펜입니다. 힘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4-3 마이애미 승리
- 핸디캡: 마이애미 승리
-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