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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패의 '덴버 악몽' 레이커스---레이커스, 3차전 패배로 PO '조기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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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오른쪽)와 니콜라 요키치

 


LA 레이커스의 '덴버 악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덴버에 3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PO 1라운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12-105로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 덴버는 1~3차전을 휩쓸며 2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반면 레이커스는 정규시즌 7번 시드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PO에 진출했지만 최근 덴버가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통산 11연패라는 굴욕을 당하며 조기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반전에는 양 팀 모두 3점슛이 덴버가 2개, 레이커스가 1개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속공 득점(12-2)에서 우위를 점한 덕분에 전반을 53-49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습니다.


하지만 1, 2차전과 마찬가지로 3쿼터에 덴버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너게츠는 3쿼터 중반 애런 고든의 연속 6득점과 저말 머레이의 3점슛으로 순식간에 12점 차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반면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분전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83-75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를 맞이한 덴버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10득점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따돌렸습니다. 경기 종료 3분 2초를 남기고 니콜라 조키치가 결정적인 플로터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덴버에서는 고든(29점 15리바운드), 조키치(24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 머레이(22점 9어시스트), 포터 주니어(20점 10리바운드)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33득점 15리바운드, 제임스가 26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제동이 걸렸습니다. 특히 디안젤로 러셀의 무득점 활약이 뼈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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