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드로잔에게 2년 8,000만 달러 제안
시카고 불스가 장기적인 계획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NBC Sports Chicago의 K.C. Johnson에 따르면, 불스는 주전 포워드인 드마 드로잔(가드/포워드, 198파운드, 6피트 10인치)에게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시카고는 드로잔에게 2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드로잔은 아직 이를 수락하지 않았으며, 계약이 확정되면 연간 4,0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드로잔이 장기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드로잔은 2021년 여름 시카고 불스와 3년 8,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시카고에 마지막으로 안착했습니다. 오프시즌에 드로잔과 론조 볼을 영입한 컵스는 니콜라 부체비치, 잭 라빈 등 기존 선수들과 자체 육성 유망주들을 보강할 수 있었지만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드로잔은 계약 기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에도 그는 코트를 지켰습니다. 그는 해마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번 시즌에도 그만한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막판 볼과 라빈을 부상으로 잃은 불스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드로잔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는 지난 오프시즌부터 드로잔과의 연장 계약에 관심을 보였지만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의 공헌을 고려할 때 이전 계약보다 더 큰 계약을 맺을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불스는 그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고, 이는 양측이 공통점이 많지 않았고 결국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컵스는 그에게 3년 이상의 계약을 줄 여유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으니까요. 더 짧은 계약이 관건입니다. 그러나 컵스가 지금 그를 필요로 하는지 생각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컵스의 아르투나스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은 드로잔의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로잔을 앉혀두는 것만으로는 현재의 성적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드로잔은 79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경기당 37.8분 동안 평균 24점(.480 .333 .853) 4.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에서 세 시즌 연속 70경기 이상에서 평균 24점을 꾸준히 기록했지만, 2021-2022시즌 평균 27.9점을 기록한 이후 평균 득점이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