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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튀르키예 언론의 셰놀 귀네슈 감독 부임설 '오보'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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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튀르키예 언론의 셰놀 귀네슈 감독 부임설 '오보'로 밝혀

 

대한축구협회, 튀르키예 언론의 셰놀 귀네슈 감독 부임설 '오보'로 밝혀

대한축구협회(KFA)는 튀르키예 언론에서 보도한 셰놀 귀네슈 감독의 한국 축구 A대표팀 부임 소식을 '오보'라고 선을 그었다.

튀르키예 언론 보도

튀르키예 매체 'akdenizgercek'는 5월 18일(한국시간) "전 베식타스 감독 셰놀 귀네슈가 한국 대표팀 부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한국 축구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한축구협회의 대응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새 감독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이후, KFA는 5월까지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은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5월 초까지는 정식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시 마치 감독과의 협상 실패

KFA는 제시 마치 감독과 긴밀하게 협상을 진행했으나, 마치 감독이 캐나다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면서 협상은 무산되었다. 이에 따라 KFA는 다른 후보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귀네슈 감독의 가능성

셰놀 귀네슈 감독은 과거 튀르키예 대표팀을 이끌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FC서울의 감독을 맡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이후 트라브존스포르, 부르사스포르, 베식타스, 튀르키예 대표팀을 지도했고, 2023년 10월 베식타스와 결별한 후 현재는 야인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입장

KFA는 귀네슈 감독의 부임설에 대해 "오보라고 보면 된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귀네슈 감독의 부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임시 감독 체제의 가능성

현재 KFA는 다른 후보들과의 협상을 최선을 다해 진행 중이지만, 상황에 따라 다가오는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야 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 내달 6일과 11일 각각 싱가포르(원정)와 중국(홈)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결론

대한축구협회는 여전히 새 감독 선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셰놀 귀네슈 감독의 부임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으로의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한국 축구 A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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