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 분석 및 예측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에인절스
LA 에인절스는 유망주 투수 잭 코완호이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코완호이츠는 평균 구속 95마일 이상의 고속 싱커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다. 이번 시즌 AA에서 5승 6패 4.55를 기록한 후, AAA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그는 얼마나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 타선은 로렌젠과 로버트를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7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홈런을 중심으로 득점하는 경향이 강하다. 득점권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점은 이례적이었다. 불펜은 4.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상대를 막아내며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카스티요는 최근 6일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6월 후반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다만, 최근 원정 경기에서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기록해 원정 투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애틀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있지만, 홈 경기에 비해 득점력이 뛰어나다. 특히 투심-슬라이더 조합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이는 코완호이츠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불펜은 최근 라인 스타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전망
양 팀 모두 전날 승리를 거두었지만, 경기 흐름은 확연히 달랐다. 시애틀 타선은 투심-슬라이더 조합에 강하며, 이는 코완호이츠에게 어려움을 줄 가능성이 크다. 카스티요의 원정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의 전력이 더 강력해 보인다.
예상 스코어
- 시애틀 7:4 승리
추천 베팅
- 핸디: 시애틀 승리
-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