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LG vs 키움 경기 예측 및 분석

LG는 최근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손주영(4승 3패, 3.64 ERA)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반면, 키움은 김인범(2승 3패, 3.13 ERA)을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시도합니다.

손주영의 강점과 LG의 타선

손주영은 5월 3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고, 최근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 상대로는 첫 등판이지만, 홈에서의 강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좌타자에게 강한 점도 기대를 걸 수 있는 요소입니다.

LG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에게 막혔지만, 키움의 불펜을 공략해 4점을 올리며 후반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결승타를 때려낸 문성주는 팀의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불펜에서는 김대현이 제 몫을 해내며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인범과 키움의 과제

키움의 김인범은 5월 31일 SSG와의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했습니다. 상대 타자들에게 공략 매뉴얼이 확립된 듯한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김인범은 5월 14일 LG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데뷔승을 거두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다른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키움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송성문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점을 올렸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5안타와 5사사구로 인해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1점밖에 올리지 못한 점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불펜은 3이닝 동안 3실점하며 동점 상황에서 올릴 투수가 부족한 점이 한계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예측

LG는 염경엽 감독 부임 이후 키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해왔습니다. 김인범이 상대 투수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도 아슬아슬할 수 있지만, 손주영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불펜 운용에서 LG가 키움보다 우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결과

승패: LG 승리

핸디캡: 키움 승리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