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백승현, 문책성 2군 강등…염경엽 감독의 쓴소리
백승현 2군 강등, 염경엽 감독의 이유 있는 결정
LG 트윈스 불펜 투수 백승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염경엽 감독은 19일 1군 엔트리 조정과 함께 백승현을 2군으로 내리고 최동환을 1군에 등록했다. 염 감독은 백승현의 2군 강등에 대해 “이번이 3번째로 2군으로 가는 것인데 앞서 두 번은 관리 차원이었다면, 이번에는 문책성이다”고 밝혔다.
부진한 경기력, 제구 난조가 원인
백승현은 18일 KT전에서 부진했다. 7-2로 앞선 8회말 등판했지만, 연속 볼넷과 안타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염 감독은 백승현을 내리고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했으나, 유영찬이 연속 안타를 맞아 주자 3명이 모두 득점했다. 9회말에도 유영찬이 흔들리며 무사 만루 상황이 되었고, 베테랑 김진성이 겨우 위기를 막아냈다.
염경엽 감독의 쓴소리와 미래 가치
염경엽 감독은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은 키우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이제는 본인이 해야 할 몫이 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언제까지 기회를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가치가 있으니 어느 정도까지는 올려주지만, 그렇다고 계속 그 선수에게만 기회를 주면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백승현의 지난해 활약과 올해 부진
백승현은 유격수 포지션에서 투수로 전환해 지난해 42경기에 등판, 2승 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58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 제구 난조로 8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16.20으로 부진하고 있다. 5이닝 동안 4피안타 8볼넷, WHIP 2.40을 기록 중이다.
토토커뮤니티와 프로야구 소식
이와 같은 프로야구 소식은 토토커뮤니티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력 변화와 엔트리 조정은 스포츠 베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백승현의 문책성 2군 강등은 향후 LG 트윈스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관련 소식 및 전망
백승현의 부진과 염경엽 감독의 결단은 팀 내 분위기와 선수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백승현이 다시 1군에 복귀하여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LG 트윈스의 시즌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토토커뮤니티에서도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