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슈


"LG는 찬스를 잘 만드는 팀" - 이범호 감독의 필승 전략

컨텐츠 정보
본문

"LG는 찬스를 잘 만드는 팀" - 이범호 감독의 필승 전략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전 대승 후에도 긴장 늦출 수 없어

2024년 5월 18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IA는 11대 4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필승조 투입의 배경

KIA의 이범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팔꿈치 문제로 양현종이 5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간 상황에서도 필승조를 투입했습니다. 5회말에 6점을 뽑아 10-3의 큰 점수차를 만들었지만, 6회초에 두 번째 투수로 김도현을 올린 후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곽도규가 불을 껐습니다.


그러나 7회초에 장현식, 8회초에 최지민을 올리는 등 필승조를 투입한 이유에 대해 이 감독은 "5점차를 가장 많이 뒤집은 팀이 LG여서 현식이와 지민이까지만 쓰려고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LG의 역전 능력

이범호 감독은 "LG가 찬스를 잘 만드는 팀이다. 3연전의 첫 경기여서 분위기가 혹시 뒤집어지면 2, 3차전도 불리하게 갈 수 있어서 이기는 경기는 매듭을 확실히 지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는 올 시즌 22번의 역전승으로 1위에 올라 있으며, 5회까지 리드 당한 경기에서도 8승 2무 21패로 2할7푼6리의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 상황

5월 19일 경기에서는 KIA가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로 6회까지 2-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7회초에 LG가 박동원의 동점 투런포와 홍창기의 역전 스리런포로 2-5로 역전당했습니다. KIA는 8회말에 5-6으로 따라갔으나, 9회초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7대 5로 패배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LG가 상하위 타선 어디든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잠깐만 방심해도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이날 경기에서 최지민과 장현식을 투입한 이유는 LG의 강한 타선과 역전 능력을 고려한 전략적인 선택이었습니다. KIA와 LG의 대결은 양 팀 모두 필승조를 투입할 만큼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25 / 6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