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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튼 떠날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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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튼 떠날 가능성 제기

 

울버햄튼의 핵심 공격수 황희찬(28)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6일(한국시간) "울브스는 핵심 공격수 황희찬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며 "황희찬이 4년 전 팀을 떠난 디오고 조타(리버풀)의 두 번째 사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마르세유의 강력한 러브콜

프랑스의 명문 구단 마르세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을 노리고 있다. 4년 전에도 황희찬 영입을 시도했던 파울로 롱고리아 마르세유 회장과 새로 부임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지난 시즌 게리 오닐 감독의 흥미진진한 역습 축구는 여러 스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황희찬은 오닐 감독 축구에 적합한 공격수였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의 움직임과 득점 관여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그의 활약이 마르세유의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의 입장과 경고

울버햄튼은 핵심 공격수를 잃을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며, 황희찬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 황희찬을 높은 이적료로 팔기에 유리한 입장이다. 물론 마르세유가 공식적으로 제안해도 팔지 않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황희찬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황희찬의 EPL 활약

황희찬은 지난 시즌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 29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폭발적인 돌파와 마무리 능력까지 업그레이드되며 울버햄튼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EPL 통산 20골로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19골)을 제치고 한국 선수 EPL 최다 골 2위에 올랐다.

마르세유와 황희찬의 미래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사령탑 시절부터 황희찬을 지켜봤으며, 마르세유에 부임하자마자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황희찬을 올렸다. 롱고리아 회장도 4년 전 황희찬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당시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로 향하며 영입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황희찬은 EPL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황희찬은 "EPL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다고 계속 있을 수 있는 리그가 아니다"라며 "최대한 오래 E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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