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카일 워커의 대비되는 커리어, 토트넘과 맨시티의 명암
손흥민, 토트넘에서 9년 동안 트로피 없는 여정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9년 동안 단 한 개의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했다. 결승 무대를 경험했지만, 번번히 패배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때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옛 동료 카일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맨시티의 카일 워커,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카일 워커는 2017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그곳에서 커리어를 활짝 피웠다.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맨시티는 EPL 4연패를 달성했다. 워커는 이적 후 1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워커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토트넘 원정 경기와 웨스트햄과의 최종전에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오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그의 우승 트로피 숫자는 19개로 늘어날 수 있다.
손흥민의 아쉬움과 토트넘에서의 전설
반면, 손흥민은 동료들이 계속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토트넘에 남아 팀의 중심이 되었다. 해리 케인까지 떠난 상황에서 주장을 맡아 팀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992년 EPL 출범 이후 위고 요리스와 케인에 이어 토트넘에서 400경기 출전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고, 162골로 구단 역대 득점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우승에 대한 간절함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전설적인 위치에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우승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다. 그는 17골 10도움으로 팀의 중심임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우승의 기회는 쉽게 오지 않고 있다. 차기 시즌에는 어떤 대회든 토트넘이 정상에 서길 꿈꾸며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토토커뮤니티에서 주목하는 손흥민과 워커의 대비
손흥민과 카일 워커의 대조적인 커리어는 토토커뮤니티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워커의 성공적인 이적과 우승 커리어는 스포츠 베팅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로 다뤄지며, 손흥민의 활약과 토트넘의 성적은 팬들과 베팅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분석 요소가 되고 있다. 다음 시즌 손흥민과 토트넘의 성적은 팬들과 토토커뮤니티에서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