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 놓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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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리드오프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 개막 이후 첫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지난 3월 29일과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12경기에 모두 출전한 이승엽에게는 절실히 필요했던 휴식이었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투수들과 맞붙은 이승엽은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3경기 무안타 슬럼프에서 반등했습니다.
현재까지 이승엽은 1홈런, 4타점, 4득점으로 타율 0.2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이승엽은 12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3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결장한 가운데 워싱턴을 상대로 7-1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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