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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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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예측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투수: 케이드 포비치 (2패, 4.15 ERA)

투수진의 호투로 3연승에 성공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케이드 포비치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포비치는 최근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패배했으며, 투구의 기복을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간 경기에서 방어율이 2.20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맥스 서져 상대로 콜튼 카우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볼티모어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순간에 타격을 해주고 있습니다. 불펜은 3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했으며, 야니어 카노의 투구는 작년에 비해 떨어진 느낌이 강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마이클 로렌젠 (4승 3패, 3.04 ERA)

타선의 부진으로 5연패에 빠진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클 로렌젠이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로렌젠은 최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줬지만, 최근 2경기에서 살짝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작년 볼티모어 원정에서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으며, 야간 경기에서 3승 2.33 ERA로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에게 막혀 1점밖에 올리지 못한 텍사스 타선은 여전히 득점권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7회초 2사 만루의 동점 찬스에서 마커스 시미언이 범타로 물러난 것이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불펜은 2.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스탯 관리의 느낌이 강합니다.

 

경기 예측

이번 시리즈에서 볼티모어는 전체적으로 텍사스보다 한 끗 정도 앞선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텍사스는 좌완 상대 타격이 좋다는 점에서 포비치가 힘든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로렌젠은 야간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볼티모어 타선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텍사스의 불펜은 약점이지만, 승리조는 다릅니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5-4 텍사스 승리

  • 핸디캡: 텍사스 승리
  •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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